목포해경, 목포해양대 재학생 대상 방제분야 현장교육

목포해양대 해상운송학부 학생, 해양오염방제 업무 이해하는 시간 가져
2024. 06.06(목) 09:20확대축소
목포해경이 해양대생을 대상으로 방제자제를 교육하고 있다.
[전남]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5월 14일과 5일 2회에 걸쳐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제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방제장비·자재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학생 40여 명(1차 14명, 2차 26명)은 목포해경 방제지원센터에서 해양오염방제과의 주요업무, 해양환경관리법 등 관련 법령과 장비ㆍ자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학생들은 유흡착제, 유처리제 등 방제자재를 체험하고, 열화상카메라 작동, 유회수기 운용, 화학보호복 착용 등 각종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해양오염방제 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해상운송학부 구세화 학생은 “학교 수업이나 뉴스를 통해서만 접하던 해양오염방제 업무에 대한 것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선박과 관련된 방제 분야의 다양한 법령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미래의 해양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몸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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