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강제추행 피의자 현장검거
지나가던 초등생, 도주로 차단에 기여
| 2024. 07.02(화)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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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A씨는 외국인으로 도로에서 피해자의 가슴 부분을 추행한 후 사라졌고, 신고를 받은 경찰관(산정파출소 순경 이준석 등 3명)들은 인상착의 숙지 후 순찰차로 인근을 수색하다 골목길이 많은 동네 지리에 착안하여 도보 수색을 시작하였다.
피해자를 통해 파악한 인상착의와 비슷한 용의자를 발견하여 검문하려 하였으나 A씨는 곧바로 도망치기 시작했고, 이에 경찰관들이 수상함을 느껴 도보로 뒤쫓으며 A씨에게 수 차례 정지 요구를 하였음에도 멈추지 않고 도망쳤다.
경찰관은 A씨가 골목길로 들어서 약 800M 가량 도주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추격하던 중 지나가던 초등생(13세,남)의 도움으로 현장 검거에 성공하였다.
목포경찰(서장 김범상)은 시민의 안전과 민생치안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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