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특별위문 실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방문하여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 2024. 07.26(금) 0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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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문은 6‧25전쟁에 참전한 최○순님(94세, 목포거주)과, 참전하여 상이를 입고 몇 해 전 돌아가신 故 표○종님의 배우자이신 정○무님(87세, 목포거주) 2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혼자 거주하시는 보훈가족의 혹서기 안전 확인과 건강을 기원하며 지청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정육 세트,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에 동행한 MZ세대 장은진 주무관은 “6‧25참전유공자를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을 찾아뵙고 그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기념일마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군 참전의 날(7.27.)은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국과의 유대강화로 국제사회 우호 협력 기반 확대 및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다짐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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