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추석 명절 맞이 풍성한 사랑 나눔 이어져
소외계층 위한 자생단체 및 민간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 2024. 09.15(일)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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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만호동통장협의회(회장 손보성)는 저소득층을 위해 컵라면 15박스(30만원 상당)을 후원해 쪽방이나 여관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어 11일에는 만호동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가 라면 20박스(32만원 상당)를 후원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같은 날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는 건어물세트 50박스(125만원 상당)를 후원했고, 건맥1897협동조합(이사장 박창수)에서는 백미 75포(187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과 요양시설, 경로당을 방문하여 풍성하고 따듯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또한 12일에는 만호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건자)에서 이불 세트 12채(90만원 상당)를 후원해 침구류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했고, 목포농협 대성지점(지점장 정성욱)에서 라면 20박스(46만원 상당)를 후원해 한부모가족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같은 날 만호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20판과 물티슈 20개(3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고 함께 나누는 만호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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