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육군 제8539부대와 업무협약식 가져

연안경비 공조방안 모색 등 해양주권수호에 만전
2011. 07.28(목) 23:54확대축소
업무협약식 개최
[최효성/記者]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전남 서부 연안과 도서지역의 효율적인 해상경비를 위해 육군 제8539부대 93연대장(연대장 대령 정찬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 작전요소 협조회의를 개최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육군 제 8539부대와 완도해경은 ▲적 침투 시 방지 대책 ▲우리 수역을 통과하는 북한선박 호송 감시 대책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공동 대처 방안 ▲122상황관제시스템 공동이용 ▲해양사고 발생시의 상호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치고 육군 제 8539부대와 완도해경은 밀수․밀입국 및 불법중국어선 검거를 위한 군 전탐기지 감시망의 공동 활용, 해경 경비함정과의 긴밀한 정보 교환 등 해안경계 및 해상치안확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양 기관간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며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적 침투방지 및 해양주권확보를 위해 관할해역에서 군과 합동으로 해상공동작전과 공동사격훈련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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