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인증 받아
안동 건강도시협 정기총회에서
| 2011. 10.04(화) 0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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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지난 6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 절차를 밟아 정회원 자격을 얻었으며 앞으로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정책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남구는 지난 2007년 ‘건강도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건강도시조성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08년 9월에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도 가입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ㆍ당뇨관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아토피 캠프, 야간 금연클리닉, 걷기운동 확산, 중ㆍ고등학생 아침밥 먹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도시는 소극적인 보건정책에서 벗어나 구정업무 전반에 건강 개념을 접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건강도시 인증을 계기로 지역단체와의 상호협력, 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와 8개 대학·연구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광주남구, 서울 양천구, 서울 금천구, 경기 수원시 등 신규 가입도시 4곳에 대한 인증패가 수여됐다.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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