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설 명절 앞두고 축산농가 돕기
「한우 직거래 장터」 성황리에 열어
| 2012. 01.11(수) 0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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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광주․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소규모 축산 사육 농가가 많아서 피해를 많이 입었고 축산농민들이 자식처럼 키우던 소를 이끌고 ‘한우 반납 거리시위’에 나섰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금형 광주경찰청장은 지역축산 농가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한우 가격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축산농가 돕기에 앞장설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전국에서 한․육우를 가장 많이 기르는 곳은 경북 58만 1천 34마리이고 그 다음으로 전남 50만 7천 750마리임
또한 쌀 농사와 함께 농촌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인 축산업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이금형 광주경찰청장은 한우 값 안정대책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정책보고 하였다.
이금형 광주경찰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우 직거래 장터 행사에서 구매한 싸고 품질 좋은 한우로 설 명절상을 차려 축산농가도 돕고 온 가족이 함께 우리 한우로 맛있는 떡국도 끓여 먹음으로써 임진년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자고 행사 참여를 독려하였고
이에 광주경찰청 산하 전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행사 당일 3천 여 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구매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어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날 농협 관계자 및 축산농협 조합원들은 “이번 장터를 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청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고, 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 농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민과 가까이 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최용윤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용윤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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