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형 광주지방경찰청장, 음주 단속 중 부상경찰관 위문 격려
음주단속 중 부상을 입고 입원중인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고모(45)경사를 위문하고 격려
| 2012. 01.19(목) 0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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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금형 청장은 고모경사와 가족을 만나 고모경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빠른 쾌유와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고모경사는 지난 17일 오후 11시47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 검문에 불응하는 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었으며, 운전자 이모(31)씨는 혈중 알콜농도 0.057% 상태로 도주하다 현장 인근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은 이모씨에 대하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이번 달 17일까지 총 1,249건의 음주 운전을 적발하였으며, 지난 해 12월 9일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훨씬 강화된 처벌을 받게 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 부상행위는 공권력에 대한 도전행위로 판단 엄단키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흥 밀집지역 등 음주취약지에 대한 예방 순찰 강화와 함께 주변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적극적으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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