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 농무기철 선박안전대책 수립ㆍ시행

2009. 03.03(화) 21:13

완도해상교통관제구역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는 농무기 선박 항해중 가시거리 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 시키고 관제사에 대해 근무확립으로 선박안전을 위한 농무기철 선박안전대책을 수립․시행을 하였다.
완도해역은 농무기철 안개, 황사 등이 자주 발생하여 해상교통여건 악화에 대비한 선박 종사자의 안전운항 관련 취약분야를 마련하고 통항선박의 체계적인 관리 및 관제사에 대한 근무강화로 선박 충돌사고 사전 예방 및 해양환경 보호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극심한 안개로 가시거리 제한시 선박 RADAR를 적극 활용하고 ▲견시원의 추가 배치와 안전속력 및 무중신호 전파 등 무중항해 항법준수 ▲0.5Km 미만의 시계 제한시 RADAR 미 탑제 선박 및 화물선․예부선 출항통제 실시 ▲여객선 선체외판 미끄럼 발생대비 승객 및 차량 안전사고 유의 사항과 ▲관제사의 친절한 정보제공 및 근무강화 방안 등이다.
특히, 선박사고의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이 빚어내는 사고인 만큼 해상종사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 할것을 당부 하였으며, 관제센터에서는 관제지시 불이행 및 항법위반 선박에 대해서는 개항질서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적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광뉴스 관리자 ch48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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