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해양경찰청 공동주관 해양침적폐기물 정화활동실시

2009. 03.27(금) 06:20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푸른 서ㆍ남해보존 및 미항 목포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고 국가 녹색성장을 위한 「Green Ocean」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09년 3월 26일 목포항 수협위판장 앞 해상에서『해양 침적폐기물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금번 정화활동은 최근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 노력에 부응하고 반복적인 연. 근해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왔던 해양침적물에 대한 분포현황 분석과 유관기관. 지자체 등에서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해양경찰청과 국토해양부 공동주관으로 계획되었고, 효과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위하여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로 추진되었다.
해양경찰청과 국토해양부는 해양오염의 주범인 동시에 선박 안정운항을 위협하고, 처리에 고비용 지출 등 경제적 피해는 물론 해양생태계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해양폐기물 침적현황과 각종 부유 쓰레기의 반복적 발생현황을 추적 그 발생부터 인양. 처리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국내 연근해 해역에는 약 40만 톤의 쓰레기가 침적된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16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 유입되고 있으나 수거율은 34%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숙희 기자

전광관리자 ch4895@naver.com        전광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