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황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 홍보

2009. 04.15(수) 12:59

김원갑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올해 봄철 황사발생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황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황사발생 대비 식품안전관리요령 등 대대적인 주민건강관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황사예보가 발령되면 황사 발생 전에 과일채소류 및 건조수산물 등 평소 포장되지 않고 유통 판매되는 식품은 랩이나 보관용기에 넣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식품은 야외에 보관하는 것을 가급적 하지말고, 식품제조및보관시설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조치 해야 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에 사용되는 기계기구류나 종사자의 피복, 손등에 의해 2차 오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상 등 야외에 노출되는 진열식품이나 포장마차 등과 같이 야외에서 조리되는 음식, 밀봉 포장하지 않고 과일채소류 등은 황사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조리 또는 섭취시 종사자 및 섭취자의 피복, 손등에 의해 2차 오염으로 식중독 등이 발생할수 있어 철저한 손씻기를 생활화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광관리자 ch4895@naver.com        전광관리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