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검진기능 강화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 확보

2009. 05.19(화) 07:06

김원갑 기자 / 광양시(보건소)에서는 X-선 촬영 및 임상병리검사에 대한 검진기능 강화와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검진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디지털 X-선 촬영장비 및 의료영상 전송시스템 구축은 물론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 등 검진종목 확대를 위한 자동효소면역분석기를 구입하였다.(사진)
이는 2008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계획에 의한 예산확보 및 광양시 공공보건기관 검진기능 강화계획에 의거 국ㆍ도비 및 자체사업 예산 4억원을 투입함으로써 검진업무의 효율성 도모와 함께 검진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보건소 및 중마통합지소에 각각 설치하게 되었다.
특히, 디지털 X-선 촬영장비의 경우 기존 촬영장비에 비해 민원인(환자)이 받는 X-선 피폭선량이 현저히 감소되었음은 물론 검사결과에 대한 판독이 필름이 아닌 영상으로 전달되어 판독시간이 매우 빨라진 점이 주요 특징이라 할 것이며, 자동효소면역분석기의 경우 기존의 AIDS 검사는 물론 클라미디아(성병), 간염, 풍진검사 등 검진종목의 확대와 함께 검진결과가 정성 및 정량적인 면에서 보다 정확하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보건소 이용률을 제고시킴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검진욕구에 부응함과 동시에 검진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공보건기관의 위상제고에 크게기여할 전망이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