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능인력 양성의 메카 『광양만권HRD센터』개원

2009. 06.11(목) 00:04

이갑식 기자 / 국내 최초 노사민정이 합작해 만든 ‘광양만권HRD센터’가 광양시 진월면 마룡리 옛 마룡분교에 둥지를 틀고 10일 개원식을 가짐으로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광양만권HRD센터’ 김재무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성웅 광양시장, 장명완 시의회 의장, 노사발전재단 김용달 사무총장, 근로복지공단 정구헌 이사 등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광양만권HRD센터 훈련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재무 이사장은 “이번 광양만권HRD센터 개원을 계기로 광양만권 조선기능인력 양성은 물론, 직장인 재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장도 축사에서 “광양만권HRD센터는 지역고용창출의 산실이 될것이며, 지역업체의 경쟁력과 인구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 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4월부터 총 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날 개원한 광양만권HRD센터는 폐교된 마룡분교의 1만3천580㎡부지에 강의실, 실습실, 기숙사, 상담실, 양호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광양만권HRD센터’는 지역 노사민정(광양시,노사발전재단,한국노총,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순천상공회의소)이 지역 노동시장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고용창출 실천모델’ 로서 향후 광양만권 조선기능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