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자율통합 특별법 제정 중단을 위한 무안군의회 성명서 채택

2009. 06.26(금) 07:45

최길남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정길수)는 최근 국회에서 다양한 지자체의 특성과 역사성, 문화적 정체성을 무시 하면서 규모화 경제 효과만을 내세워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된 의원들만의 발의 형태로 국회에 제출된 도․농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자율통합 특별법 제정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하였다.


이번에 의원 입법으로 발의된 법안은 국민적 합의 도출 없이 지역 이기주의에 편향된 행정 편의적인 입장과 정치적인 논리로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반민주적인 처사라고 규정하고, 잘사는 무안을 만들기 노력하고 있는 무안군 의회에서는 군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 자율통합 특별법 제정을 즉각 중단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6월 24일 제 176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성명서를 채택 하였다


앞으로 무안군 의회에서는 정치논리 차원의 무분별한 자율통합 특별법 이 국회에서 제정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국회에 있음을 천명 하였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