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09년 행복했다”

2009. 11.09(월) 03:13

김성술 기자 /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200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16건을 수상하며 해남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해남군에 따르면 ‘2009 한국지방자치 만족대상 스포츠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9 전국 도서관운영평가 최우수(대통령표창)’, ‘제4회 2009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해남 땅끝마을’ 한국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 대상 등 분야별 16건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도서관운영평가의 경우 전국 1만3천여 곳 중 가장 우수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해남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 대상 또한 해남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려냈다는 평이다.


더욱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예산운영평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억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조기집행실적평가로 시상금 3천만원, 전라남도 징수율 1% 올리기 우수지자체로 7천만원, 전남관광대상 우수상으로 5천만원, 2008 정부합동평가 우수지자체(전남도-지역경제분야)로 2천5백만원 등 모두 6억5천여 만원을 상사업비로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암관리 사업 우수지자체, 물관리 우수지자체, 전남도 친절운동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김충식 군수는 2009년 각 분야에서 16건의 수상 성과를 올린데 대해 “군정추진에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하고, 년 말 정부합동평가 등에 대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