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면사무소 및 종합복지센터” 준공

2009. 12.15(화) 00:28

옥과면청사테잎컷팅

전국타임즈 김원갑 기자 / 곡성군 옥과면은 지난 12월 14일 옥과면 리문리 소재 면사무소 신청사 광장에서 김효석 국회의원, 조형래 곡성군수, 박사차 군의회의장, 장병완 호남대학교총장, 조성수 전남과학대학총장과 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사무소 및 종합복지센터”개청행사를 가졌다.


“옥과면사무소 및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07년 4월 당시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면을 선정하여 70억원을 지원하는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에 옥과 권역이 선정되면서부터 공모사업 계획과 연계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준공된 “옥과면사무소 및 종합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0,000여㎡ 건축연면적 2,500㎡ 총 사업비 51억2천여만원을 투자 지난 1월에 착공하여 본관동(지하1층, 지상2층), 부속동, 화장실동 3동으로 철근콘크리트구조의 현대식 건물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 미려한 외관으로 건축되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옥과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은 향후 2010년까지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성식당 ~ 우회도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비롯한 옥과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전선 지중화사업과, 시가지 간판정비사업 등을 계획 추진 중이며,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되면 보다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평로 옥과면장은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직원 모두 지역주민을 위하여 더욱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구 면사무소 청사부지는 「휴&락 테마공원」조성하여 면소재지의 쾌적한 녹지공간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220석 규모의 「월파관(月坡館)」은 다목적 대회의실로서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으며(1592. 4. 20), 1580년대에 농가설(農家說)을 저술하는 등 이 고장 옥과면 합강리 출신「월파」유팽로(柳彭老) 선생의 충절의 정신과 유덕을 기리며 옥과면민의 긍지로 삼고자 “월파관”이라 명명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활동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되기도 한다.




전국타임즈 김원갑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원갑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