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09. 12.29(화) 22:41

전국타임즈 임향희 기자 /보성군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9년도 “전국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과 9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남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실시한 “2008년도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 결과 보성군이 사회복지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사회복지기반 확충도와 장기요양시설 확충도, 장애인복지서비스 기반조성, 기초생활보장업무 기반조성, 노인일자리창출, 의료 급여 관리, 자활근로사업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군립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관을 개관하는 등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으며, 교육복지를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드림스타트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한, 자원봉사센터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확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함께 나누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사회복지업무 총괄 담당공무원인 윤미영 직원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타임즈 임향희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임향희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