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방학 ‘순천만 녹색탐사대’운영

2010. 01.10(일) 22:26

학생들이 참여하는 ‘녹색탐사대’ 및 ‘생태체험 학습단’을 운영 지원함으로써 생태도시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전국타임즈 박병래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녹색탐사대’ 및 ‘생태체험 학습단’을 운영 지원함으로써 생태도시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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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탐사대’는 순천북초등학교(교장 정병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어렸을때부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환경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동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녹색탐사대에는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순천만을 비롯한 동천 등에서 생태 체험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생태체험 학습단은 순천만과 인접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도사초등학교(교장 배재희)에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수 있도록 학교내에 자연 생태 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순천만에 서식하는 조류관찰, 우포습지, 무인 갯벌과 순천만의 차이점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생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미래 녹색 환경 리더를 꿈꾸는 기틀을 마련하고 생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타임즈 박병래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박병래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