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지역특산품 판매도우미 합격점

2010. 01.18(월) 21:03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 완도군이 추진하는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완도군은 2009년 6월부터 지역특산품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기존 쇼핑몰「완도군이숍」과 더불어 오픈마켓 상위클래스에 속해있는 G-마켓, 옥션 그리고 종합마켓의 선두주자인 신세계몰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명품 완도 특산품을 전국의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고 빠르게 홍보 및 판매하였다.


2009년 「완도군이숍」이 약 1억1천만원, G-마켓 등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3억 2천만원, 직거래 매출 약 4억여원등 총 8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완도군은 “온라인 마켓 채널 확장을 통한 매출상승의 특수가 있었다 하지만, 파워 블로그들의 구매후기 블로그 포스팅을 연계한 입소문마케팅, 온라인 시식 및 체험을 통한 새로운 경향의 구매자 홍보마케팅을 통해 G-마켓 옥션 등의 브랜드관이 6개월간 기존 이숍 매출의 3배이상이 증가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하며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도 과거의 홍보방식이 아닌 고객간의 쌍방향 홍보를 통해 광고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판매자와 고객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현재 온라인브랜드관에 입점한 A업체는 “업체 단독의 판로개척이 아니라 완도군의 온라인마케팅 정책과 함께 체계적으로 온라인판매를 실시한 결과 매출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어느 정도의 파워셀러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며 온라인 판매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기대하는 완도군의 온라인 마케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완도군은 2010년 한해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전복, 멸치, 해조류 등의 산지가격상승으로 타 지역의 특산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상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나 청정해역 완도의 명품특산물을 선호하는 인터넷 구매고객층을 위한 타겟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계획중 임을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에서 온라인 브랜드 마켓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산품 판매업체중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재 완도 브랜드관에 20개업체, 기존 완도군이숍에 40
개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업체들의 판촉홍보 및 판매관리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성술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