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방문건강관리사업 큰 성과

2010. 01.18(월) 21:08

전국타임즈 윤성주 기자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저소득층 주민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방문서비스 사례 등을 엮어 책으로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우수사례집』 발간함으로서 방문서비스를 제공한 의사, 간호사는 물론 적절한 방문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곡성군은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한 결과 “단골의사”와 “담당간호사”의 정기방문을 통하여 등록된 만성질환자의 건강수준이 눈에 띄게 달라졌을 뿐 아니라,


취약계층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조절율, 운동실천율 등 주관적 건강상태가 향상되고 흡연율이 감소하는 등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소외계층 주민의 건강향상에 필요한 맞춤형방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구,곡,순,담 장수벨트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2010년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노령인구비율이 28.7%(2009. 12. 31현재)에 달하는 곡성군의 현실에 맞게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용으로「카드 돋보기」를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주민들의 노안으로 불편한 생활 속 시름을 달래주고 있다.


전국타임즈 윤성주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윤성주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