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119, 화재취약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

2010. 03.16(화) 02:24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는 3월 12일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송계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30개를 무료 보급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화재 알리미'로,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경우 미국은 설치율이 94%에 이르며 일본은 화재예방조례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등 주택화재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노약자, 장애우 등 거동 불편자에게는 필수적인 기초 소방시설의 하나이다.


또한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필요하며 초기화재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량 1대의 성능과 비교되기도 한다.


해제119 안전센터에서는 매년 화재 대응능력이 열악한 마을을 선정하여 농어촌 주택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