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발연, 사회통합과 갈등예방 제도화 방안 워크숍 개최

2010. 04.19(월) 07:49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 충남발전연구원 부설 상생협력 갈등관리 플러스충남 정책포럼(이하 ‘상생갈등포럼’)에서는 4월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사회통합 및 갈등예방‧해결 제도화 추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행정학회장 김태룡 상지대 교수, 갈등 관련 외부전문가, 사회통합위원회 및 충남도 갈등관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충청남도 갈등관리 조례 및 중앙정부 갈등관리 법률 제정 추진 등의 주제로 동아대학교 박우순 교수가 토론 진행을 맡았다.


워크숍에 모인 전문가들은 “공공정책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효율적 예방과 체계적 해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면서, “갈등조정사 자격제도 도입 등을 위한 ‘사회통합 및 갈등예방‧해결을 위한 법률안’의 입법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상생갈등포럼 운영위원장인 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박사 역시 “사회통합 및 갈등예방‧해결을 위한 법률안 제정은 정책운영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근거가 되는 중요한 법률인 만큼 서둘러 제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