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지사 이광재 후보 당선 민병희 교육감 후보 당선

2010. 06.03(목) 08:25

강원도지사 이광재 후보 당선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 강원도 민선 사상 처음으로 40대 도지사 민주당 이광재를 선택했다.


또 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으로 진보성향인 민병희 후보가 당선 되었다.


6·2 지선 도지사 선거에서 재선 (45) 후보가 한나라당 이계진(63) 후보와 치열한 접전끝에 춘천 원주를 비롯해 태백 영월 평창 정선 등지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아 제35대 강원도지사에 당선됐다. 1995년 민선 도지사 시대 개막 이후 도내에서 40대 도백 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2일 자정 현재 7곳에서 민주당은 6곳에서 자유선진당은 1곳에서 당선을 확정졌거나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가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임을 감안할때 한나라당은 향후 정국 운영에 부담을 떠 안게 됐다.


민 당선자는 고교평준화 실시, 친환경 무상급식, 사교육비 절감 등 `희망교육'을 정책 공약으로 내세워 앞으로 강원교육계에 대변혁이 전망된다.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