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성공적 정착

2010. 07.23(금) 20:19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에서 그린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친환경 녹색성장이라는 국정 방향에 맞춰 실시한 어선 생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지난해 동기 68 ㎘을 수거한데 이어 올해 2배 증가한 137㎘을 수거했다.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입항시 수거, 어업인 스스로 재활용 수거대에 분리 배출하도록 함으로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해지방해경청 관할 각 지역에 녹색도우미 1명씩을 선정해 관리하도록 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더불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녹색도우미 교육 및 어민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바다 환경의 녹색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방해경청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오션 보전을 위해 2006년 처음 실시되어 현재 목포 북항 등 31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최민희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