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지역센터협의회, 해변아웃리치 활동 전개

2010. 08.17(화) 21:13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 부산지역 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는 8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변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위기청소년의 발생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출 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 및 야외 상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금정구․부산진구․북구․영도구 청소년지원센터와 긴급의료지원센터 등 각 계 연계기관과 아웃리치 전문자원봉사단과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즉석 타투 제공 등의 이벤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광안리 해변가 부스를 찾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서는 위기청소년 발견에서 조치에 이르기까지 부산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긴급구조를 위한 1388 청소년전화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 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부산시민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해주기를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 김용옥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