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서해지방해경청장, 해상치안 현장 점검

2010. 09.20(월) 02:01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이청장은 지난 18일 헬기를 이용, EEZ 및 연안해역을 순찰하고, 광역경비 중인 3,000톤급 대형함정에 도착, “고유가와 어장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절대적으로 근절시켜야 한다”며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이 경비함정에 집단대응할 시에는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강력 단속할 것이다”고 강한 단속의지를 표했다.



또, 서해청 관할 최남단인 가거도 출장소를 방문해 추석전 도서지역의 출장소 근무상황과 가거도 근해 경비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제7호 태풍 곤파스에 의한 피해사항에 대해 어촌계장 등 지역민과 간담회를 열어 피해 복구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후 홍도출장소로 이동해 낙도근무 경찰관들에 대한 격려와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특히, 유관기관을 방문해 어민이 생업에 종사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정근 청장은 오는 21일 추석 연휴 기간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과 여객선, 도선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 근무자 격려를 위해 관할 4개서를 순시할 예정이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