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경청, G20대비 대테러 관계기관 협조회의 개최

2010. 11.08(월) 00:01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은 오늘(4일) 오후 서해지방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육군 31사단, 해군 3함대 등 해안경계 및 대테러 관계기관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서해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서울 G20 정상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소형 항포구를 통한 불순 세력의 침투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관내 904개소의 항포구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해안경계 및 대테러 관계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한 세부적인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합동 작전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G20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항포구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등으로 어떠한 불순세력도 침투하지 못하도록 완벽한 해상경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지방해경청은 정보․수사 인력을 우범․취약 항포구에 추가 배치하고특히, D-7(11. 4) 을호 비상 발령시부터 파ㆍ출장소 근무체제를 2교대로 전환하여 항포구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