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의 한마당 제31회 유달예술제 성대하게 열려

2010. 11.08(월) 00:14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이 주최한 제31회 유달예술제가 약 1,0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11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유치원생들의 유아합창, 초등학생들의 농악, 스포츠 댄스, 관현악 합주, 중학생들의 그룹사운드 공연, 국악 합주, 뮤지컬 등 총 48개 프로그램이 이틀간에 걸쳐 펼쳐졌다.



1층 로비에서는 학생들의 방과후교육 활동 결과물인 시․회화 44점이 전시되어 이곳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처럼의 여유와 가을날의 정취를 한껏 느꼈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서는 목포관내 도서벽지 율도․달리․충무분교장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갈고 닦은 풀룻 합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윤주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유달예술제의 목적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하고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있다’며, 오늘의 발표회가 예향 목포의 얼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