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경청, 연말연시 해상치안 총력

2010. 12.24(금) 10:09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늘(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서해지방해경청에 따르면,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 해맞이 해상 행사시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동절기 기상불량을 틈탄 외국어선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의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난을 틈탄 양식장 절도, 선원 임금착취 등 민생침해 사범과 김장철 소금 및 젓갈류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시키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정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터미널, 선착장의 안전관리 경찰관을 상주 또는 기동 배치하여 현장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로 위험요인을 확인･제거하고 해상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 유･도선 운항시 경비함정의 근접호송 실시 등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