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중국인 선원 응급환자 긴급 후송

2011. 01.17(월) 03:52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선원 장모(35세, 선원)이 어구에 머리를 부딪쳐 과다출혈 및 저 체온증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해 해경의 도움으로 진도군 소재 병원으로 이송 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에 따르면 중국 선원 응급환자는 15일 새벽 6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방 1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 어구에 머리를 부딪쳐 구조요청을 해 왔다.



응급환자 장씨는 인근 보건소에서 긴급조치 후 경비중인 해경 경비함정에 옮겨져 기상악화 속에 치료시설이 있는 인근 진도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응급환자 장씨는 과다출혈로 현재 의식혼미 및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는 등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