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이웃같은 행정기관으로 거듭난다

2011. 01.27(목) 03:03

독거노인에 대한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한 겨울 도서지역에 사는 독거노인에 대한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 하고 있다.



최근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일부 지역 어르신들의 동사 사고가 발생하여 도서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함에 따라 돌보미 등 도서지역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경은 먼저 도서지역에 위치한 파ㆍ출장소 관할 6개 항․포구 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지난해 12월 돌봄 대상 29명을 파악하고 위급시 긴급교통망(남성호 등 21척)을 구축하였으며, 주1회 전화 또는 직접방문하여 건강상태 체크 등 1대1 돌보미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한 노인 동사 사고가 전국에 발생함에 따라 돌봄 대상 독거노인에게 외출자제 및 외부작업을 금지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동절기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가 1회성이 되지 않도록 담당자를 지정하여 책임감 있는 돌보미 서비스가 되도록 하고, 이동민원 봉사서비스를 통한 도서지역 종합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