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간담회 및 1:1면담 등 대책 다각화

2011. 01.27(목) 03:08

박성국 서장이 전경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최근 언론에 알려진 전,의경들의 구타와 가혹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목포해양경찰서 박성국 서장이 전경 사고예방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부쳤다.



박서장은 오늘 26일 목포해경소속 전경을 한데 모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 이어 전경담당 경찰관 및 전경 대상 사고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서장이 전경을 만나 함께 식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함정을 찾아가 직접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경사고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존 형식적인 사고예방대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면담으로 전경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해경은 사고예방대책으로 경찰관과 전경 간 멘토링 결연, 함정 내 여경상담원 지정, 전경 대화방 활성화, 신임전경 적응 프로그램 실시 및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전경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 할 계획이다.



박서장은 “전경 생활실 내 인권이 짓밟히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 안된다”며 지휘관과 멘토경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