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7 목포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공천

2011. 03.21(월) 08:23

시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

[목포/최효성 記者]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원)에서는 3월 19일(토) 오전 9시부터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4.27 목포시 시의원 “라” 선거구(목원․동명․만호․유달동)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공천방법을 결정하였다.



상무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박 의원은 금번 보궐선거는 MB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내년 총선승리와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가늠케 하는 중요한 선거이므로 당원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총결집시켜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민주당의 공직후보자 선출 방법에는 ①시민여론조사 100%, ②시민여론조사(50%이상)와 당원여론조사 ③당원여론조사 100% ④전략공천 등 4가지 방안이 있는 데,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로 결정하되 반영비율은 돈 선거의 폐해를 방지하고 선거를 둘러싼 잡음을 없애기 위해 시민여론조사 70% 당원여론조사 30%로 결정하자는 운영위원회의 의결사항을 설명, 참석한 상무위원 전원이 동의하여 후보 공천 방법을 결정하였다.



당원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지역대의원 620명중 100명을 전남도당이나 여론조사기관이 무작위로 추출하고, 선거구에 주소를 둔 진성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하였으며, 경선 후보자가 4명 이상 일 때 는 1차 여론조사 1, 2위를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고, 경선후보자가 4명 이하 일 때 는 최다 득표자 1인을 후보로 결정키로 하였다.



4. 27 보궐선거 민주당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후보 선출은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고(3월21일 예정), 후보등록(3월 23~25일 예정),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목포시 지역위원회 결정에 대한 추인과 회의,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여론조사 경선,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금번 상무위원회에서는 개정된 민주당 당규 제 8호 제 54조의 규정에 따라 새로 신설된 노동위원장에 김영호 한국노총 전남본부목포지역의장을, 대학생 위원장에 정우영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기태호 초장대학교 학생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하였다.






전국타임즈/최효성 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 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