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경, 새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펼쳐

2011. 03.29(화) 07:45

완도해경,주민들 합동 바닷가청소

[완도/최효성記者]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10시부터 완도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자 우리지역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완도항 주도 섬(상록수림 천연기념물 28호)과 항포구 일원으로 새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닷가 대청소 행사에는 완도군청, 다도해 해상사무소, 여성봉사단체 등 기관․단체와 완도 수산고등학교 주도 섬 사랑 봉사단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생활쓰레기 (스티로폼,폐타이어,어구폐기물)등 30여톤을 수거하였다.



이날 해상에서는 순찰정 2척과 122구조대원은 해상 부유물을 수거와 수중 정화활동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각 파출소는 항․포구 청소를 실시하였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등이 밀집되어 있는 해안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상정화 활동과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