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50회 도민체전 군부 1위 영예

2011. 04.27(수) 01:06

최민희 취재본부장

[최민희/記者] 보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군부 1위, 종합 5위의 성적을 올려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군 체육위상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은 20개 종목에 270명의 임원 선수단이 출전하여 축구와 배구가 3위를 차지하고 배드민턴과 테니스, 정구, 씨름, 검도 등 나머지 종목도 상위 입상의 고른 성적을 거두어 28,950점을 획득함으로써 성취상 3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복싱에서는 60kg급 조하랑 선수와 91kg급 조원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보성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엘리트 선수 육성과 벌교․복내 축구장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 축구․야구․배구․배드민턴․테니스 등 각종 동호인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거뒀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도민체전 종합5위로 보성군은 여덟 번째 우승기 수상이라는 금자탑도 함께 세우며,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나가면서 보성군을 체육 우수 군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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