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양오염사고 대비 지역합동 방제훈련 실시

2011. 05.30(월) 07:15

해양오염사고 대비 지역합동 방제훈련을 실시

[완도/최효성記者]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금) 13:00부터 16:00까지 완도 관내 취약해역인 완도항 신지도 앞 해상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 지역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해양오염 방제훈련 매뉴얼』을 적용하여 실시한 민․관 합동 훈련으로 대형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하여 지역방제세력을 총 동원, 오염사고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동원세력으로는 해상에서 응급조치 포집․회수훈련을 위한 선박 14척(방제1호, P-66정, P-51정, 군청 915호 등), 유회수기 4대, 오일펜스 800m 및 인력 75명이 동원되었으며 관내 8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방위적인 지역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완도지역 긴급방제계획에 따라서 가용 가능한 관내 방제자원을 총 동원, 오일펜스로 기름을 포집하고 유회수기를 이용하여 기름을 회수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방제대응 역량을 키워 대형 해양오염 사고시 미역․다시마등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