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병전우회 “한번 해병은 영원한 봉사자”

2011. 06.21(화) 08:53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라는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최용윤/記者] ㈔해병전우회 인천시연합회(인천해병전우회)는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라는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천해병전우회는 지난 1988년 11월 창립, 현재 3천600명이 빨간 명찰과 팔각모 등을 쓰고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가운데는 해병대에서 복무하지 않은 부녀봉사단 20여명도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양환경보호 및 오염방지활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 9·15상륙작전 알림이 등을 비롯해 초등학교 등교길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주관하는 행사마다 교통통제 등의 봉사로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시 자원봉사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인천해병전우회는 회원들에게 자원봉사는 진정성을 갖고 해야 하고 개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선 안된다는 내용으로 소양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 수질환경보호 및 오염방지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문학산 환경보호활동,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제1회 전국 해병전우회 대축제 등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을 다른 국가들 처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재난재해 긴급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를 펼치기 위해 회원 30여명을 별도로 조직할 계획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윤형식 인천해병전우회장(57·해병대 276기)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 나기 위해 조직 정비에 힘쓰고 회원들과 화합·단결,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최용윤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용윤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