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바닥분수가 정상 가동

2011. 07.25(월) 06:50

[춘천/최길남記者] 시에 따르면 삼천동 의암공원과 석사동 웰빙공원의 바닥 분수를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매일 가동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가 에너지 위기단계에 따라 주말에만 의암공원 바닥분수만 가동해왔다.



도심 바닥분수의 주중 가동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진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후평동 인공폭포도 8월 중 새단장을 마치는 대로 가동, 시원한 도심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너지 위기경보로 소등됐던 의암공원 내 벚꽃나무 조명도 야간에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불을 밝힌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분수대 인근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삼가해 유아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최길남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길남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