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유치장 화재 가정 소방훈련

2011. 07.25(월) 06:57

소방훈련

[여수/최효성記者]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지난 22일 오후 여수소방서와 합동으로 관공서 화재 발생시 초동 진화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해양경찰서 1층에 위치한 유치장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유치인 호송차량과 소방차, 구급차 등이 동원되고 경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해경은 불이 나자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유치인과 민원인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한편 중요문서와 물품을 외부로 반출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여수소방서 소방차량이 물을 뿜으며 마무리 화재 진압과 환자 후송을 실시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청사 내에 무기탄약고와 유치장 등이 시설되어 있고 각종 중요문서가 많아 화재 예방과 피해 방지는 물론 소방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한 차례씩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