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북부경찰서「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구성발족

2011. 09.27(화) 07:25

북한이탈주민지원

[광주/김기범記者]북구청과 북부경찰서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9. 23일 북구청에서 위원 위촉 등 발족식을 가졌다.



「지원협의회」는 북구 관내 구청, 경찰서, 노동청, 적십자사, 하나센터 등 9개 관련기관 실무자들로 구성하였는데, 금년 4월 30일 북구의회에서「북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에 따른 재원 근거 마련 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조례제정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구성한 것이다.



조례를 통한 지원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관내 거주 이탈주민에 대한 경찰의 효율적인 신변보호 대책과 함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지금까지 이탈주민 지원이 수혜적 보호정착 차원의 지원사업에서 자립․자활중심의 안정적 지원대책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김기범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