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기박물관, 초보들이 꾸민 도기작품 세계

2011. 12.26(월) 11:19

김경채 취재부장

[김경채/記者]영암군 도기박물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22일까지 생활도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개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올 한해 2차례에 걸쳐 운영된 생활도예교실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작품전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머그잔과 접시 등을 비롯해 단지, 화병 등 장식용 도기에 이르기까지 약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생활도예교실은 기초과정부터 물레성형까지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맟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도예교실 작품전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가 직접 만든 도기를 가지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을 때 주위에서 부러워했다.”며 “내년에도 참여해 가족들을 위한 그릇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생활도예교실은 매년 2월과 8월에 수강생을 모집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국타임즈/김경채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김경채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