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청렴한 공직생활 결의

2011. 12.29(목) 07:25

최민희 취재본부장

[최민희/記者]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27일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소에서 소속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행동강령 준수와 투명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교육과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는 그동안 연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공무원이 비리로 적발돼 처벌을 받는 등 기관의 명예가 실추됨에 따라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과학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교육에서는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 길’과 ‘청렴,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청렴 주제 동영상을 시청하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직원들간 종합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 투명한 인사관리, 규정과 원칙에 맞는 연구사업 수행 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법과 원칙의 준수, 부패 방지, 청렴한 자세로 공익을 위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를 추연동 연구지원과장이 소속직원 대표로 낭독했으며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신우철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할 것은 깨끗하고 투명함”이라며 “앞으로 모든 공직자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공무원 행동강령 생활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최민희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민희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