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소년소녀가장·결손가정 방문 사랑에실천

2012. 02.24(금) 08:00

목포해경 공부방

[목포/최효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 파출소 경찰관과 전경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경은 2010년 11월 영광군 홍농읍 계마항에 위치한 출장소를 여객선 안전관리 및 관광 레저객 증가함에 따라 영광파출소로 승격했다.



영광파출소 경찰관, 전경 25명으로 구성된 ‘사랑잇기 봉사대’는 지난 해 2월부터 소년소녀가장·결손가정, 독거노인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잇기 봉사대는 가정형편 및 지리적 여건상 학원 등을 다닐 수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 및 의형제로서의 상담도 실시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인 “새생명 마을”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축구 등 운동을 함께 하고, 따뜻한 대화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장전천 파출소장은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를 떠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도 경찰관의 임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