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화순군 거주운동 앞장선다

2012. 03.05(월) 09:05

최용윤 편집부장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한 기본으로 공직자가 우선하여 화순군에 거주하는 것을 그 하나로 꼽았다. 무엇보다 군민을 위한 지역의 리더이자 군민과 하나 되는 공직자 모델을 만들기에 한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순군의 인구는 2009년 6월말 기준 7만5명 이었으나 2011년말 인구가6만9천895명으로 7만명선이 무너져 있는 상황이다.



화순군에서는 공직자가 솔선하여 화순군 거주운동을 추진하여 인구증대 및 군민과의 친화력을 증대키로 했다. 1차적으로 거주현황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공직자, 기관 임직원, 관외 주민 등이 다 같이 공감할 수 있고 실현가능한 인센티브를 3. 30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그리고 단기(1년) 중기(2년), 장기(3년) 단계별로 홍이식 군수 임기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본인 및 가족 주소 옮기기, 본인 거주지 옮기기, 가족 거주지 옮기기, 지인 거주지 옮기기 등을 군정시책과 연계하여 공직자가 우선하여 화순군 거주운동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분기별 보고회를 갖고 인구유입과 관련 타 시군 우수시책 자료조사 및 벤치마킹도 병행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공직자 화순군 거주운동을 시작으로 기관 임직원, 관외 주민이 살기 좋은 화순으로 이주하는 거주운동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여 바이오메디컬 산업과의 연관 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고 나아가 화순 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타임즈/최용윤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용윤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