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10대 학생 6명 음주운전 사고 긴급 후송 -무면허, 음주운전 학생 6명 사고 발생 긴급후송

2012. 03.12(월) 08:04

완도해경- 심한 출혈 및 타박상을 입은 A모군(19세, 남)등 6명을 긴급히 후송하고 있다.

[완도]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자난 11일 새벽 1시 30분경 완도군 청산면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여 교통사고 발생, 심한 출혈 및 타박상을 입은 A모군(19세, 남)등 6명을 긴급히 후송하였다.



A모군(19세, 남)등 6명은 완도군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완도군 청산도 청산면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 귀가 중 교통사고 발생 보호자가 122로 신고 긴급후송 요청하였다.



긴급 후송요청을 접수한 완도해양경찰서는 인근해역 경비 중인 경비정을 급파하였으며, A모군 등 5명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B모군(19세,남)은 머리, 다리에 심한 출혈로 인하여 응급조치를 실시 한 후 완도항으로 긴급 후송하여 119에 인계조치 하였다.



특히 이번 후송 중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여천 전남병원 전문의가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면서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였다.



완도해경은 지난해 8월달부터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여 현재 250톤급 3척과 50톤급 4척, 경찰서 해상치안상황실에 원격진료장비를 배치하여 환자의 긴급한 상황에도 입체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전국타임즈/정순용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정순용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