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청․목포해경, 전문심리상담관 위촉

2012. 03.13(화) 01:37

심리상담간 위촉식

[목포]해경이 전투경찰순경(전경)의 개인적 고충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전문심리 상담관을 위촉하여 운영함으로써, 자체사고 방지와 인권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12일 서장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및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전경의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임 및 관심 전경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하여 전문심리상담관을 위촉하였다.



이 날 위촉된 전경 심리상담관은 윤태원 목포시의료원 정신과장, 최영일 전남심리상담센터 소장, 모상련 주안교회 담임목사 등 3명이다.



상담관들은 전경 심리상담 요청자에 대한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관심전경(폭행, 심리불안, 하극상, 가정문제 등)발생시 체계적인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문제 해결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기존의 단편 일률적인 조언이나 지시가 아닌 인성․인격을 중시하는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의 마음으로 전경 심리상담관으로 활동해준 데 감사함을 전한다. 경찰관들이 의식전환 및 타파를 통해 전경을 내 가족, 자식처럼 대하고 눈 높이에 맞춘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 줄 것과, 전경들도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명랑하고 활기찬 내부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최효성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효성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