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업인의 날 장흥 무산김 황월연 추진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2012. 04.11(수) 07:05

최민희 취재본부장

제1회 어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흥 무산김 추진위원장 황월연(58세,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씨가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제1회 어업인의 날 포상은 우리나라 수산분야 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어업인의 위상확립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황월연 위원장은 2007년 전국 최초로 무산 김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어업인을 설득하여 무산 김 양식에 성공 친환경수산물 생산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김 유통의 일원화를 위해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산 김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일자리 창출 및 유통 일원화를 이루는 등 친환경수산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월연 위원장은 “장흥 무산김이 정착 성공하기까지는 장흥 어업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영예를 장흥 어업인들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수산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수산업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타임즈/최민희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최민희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