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북경․상해지역 부산관광프로모션 실시

2012. 04.25(수) 07:40

4.25~28(3박4일) 중국 북경 및 상해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프로모션 실시

부산시는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및 ‘부산․상해 자매결연 19주년’을 맞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3박4일간) 중국 북경 및 상해 지역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관광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허남식 시장이 직접 대형여행사, 국제크루즈 선사 등을 방문하여 부산관광상품 개발과 모객을 독려하고, 주요 여행사 및 국제크루즈 선사와 상호 협력 및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게 된다. 또, 북경시장과 상해시장도 만나 상호 협력과 교류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홍보단(부산시장 외 5명)은 첫 행사로 4월 25일 북경시내 호텔에서 주요 언론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홍보동영상 상영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부산관광을 홍보하고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중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100개국에서 120여 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인 카이샤사와 중국최대 여행사중의 하나인 중국국제여행사총사유한공사(CITS)를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실시한다. 특히 카이샤사는 로얄케리비안의 레전드 및 보이저호의 주 운영사임을 감안해 국제크루즈의 부산입항 확대와 모항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CITS와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의 부산 송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MOU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최대 로펌이자 세계적인 법무법인인 대성율사사무소와의 투자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법인의 배우성 고문을 부산시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허남식 시장으로서는 처음인 북경시장 예방 시에는 양도시간의 적극적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예상되며, 최근 북경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영상 분야에서의 정보교류 등에 관한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4월 27일에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상해휴정국려를 방문하여 부산관광상품의 보다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에 관한 협력과 지원을 협의하게 된다.



또, 날로 증가하는 중국 국제크루즈 여행객을 보다 적극적로 유치하고 부산-상해간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상해 크루즈선사 및 크루즈 전문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부산 명예관광홍보대사인 잉얼도 참석할 예정이며, 크루즈 선사인 로얄케리비언 상해지사장과 코스타 아시아지역 본부장과는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해시장 예방 시에는 상호 교류협력증진 협정서를 체결함으로써 내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는 현시점에서 양 도시가 상호발전에 더욱 더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북경 및 상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관광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중국관광객의 유치 증대와 북경 및 상해시와의 교류 및 협력증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타임즈/이재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이재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