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식재산 발명캠프’ 개최

2012. 05.29(화) 09:36

정익조 취재기자

남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학생 80여명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 2011년 지식재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광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에서 수행한다.



남구는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전문적인 발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명과 특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과학과 발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극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우주여행극장, 지진체험, 4D입체영화 관람에 이어 숨은 별자리 찾기, 빛의 왕국 등 천체투영관 체험과 발명 특강, 전동비행기 제작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구성원들에게 한국발명진흥회와 같은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명과 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6년 3월 전국에서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한 이래 다양한 발명특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5월에는 발명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특허청이 공모한 ‘2010 지식재산도시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타임즈/광주 정익조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정익조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