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서 익수자 구조

2012. 07.19(목) 07:53

[목포/최효성記者]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목포국제여객선 터미널로 피항 온 여객선 직원이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서 구조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16분께 목포국제여객선 터미널에 피항 중인 75톤 여객선 S호 항해사 정모(54세, 목포시)씨가 선내 청소를 하려고 걸레를 헹구다 너울에 의해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목격자 서씨(이하미상)는 정씨가 추락하자마자 구명부환을 던지고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10여분만에 익수자를 안전지대로 인양하고 외상 등 상태 확인 후 의식이 있고 거동이 가능하여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는 예고없이 일어나고, 특히 바다는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며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니 항상 주의하고 만일에 사고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일이이)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